[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가 초중고생은 물론 장애인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100원 버스’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복지 확대, 탄소 중립 등 세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역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이동량 저하로 위기에 몰린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100원 버스’ 공약을 내놨다고 강조한 김 후보는 “구미의 대중교통은 접근성 부족과 요금 등의 문제 때문에 결국 승객감소로 이어져 보조금 증가라는 악순환 상태를 방치하고 있다”며 “100원 버스 도입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선 확대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혀 나갈 것”이라며, 100원 버스 시행 이유를 밝혔다.
↑↑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가 100원 버스 공약을 내놓았았다. [사진 제공 = 김장호 후보 선거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