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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상의, 대구시청...,‘산불로 애타는 울진’에 온정의 손길

김미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3.08 00:15 수정 2022.03.08 00:21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실의에 빠진 경북 울진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시청, 포스코, 현대자동차, 울진 풍력발전소가 긴급구호 키트, 생수, 과일, 생필품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 세트, 모포, 수건, 생수, 겨울용 의류 세트, 음료 등 구호물자를 보내왔다.
또 BGF 리테일, 롯데지주, KT, 현대 글로비스 등 기업에서도 간식과 구호 키트, 마스크 등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는 긴급 구호 세트, 구호용 텐트, 급식 차량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SPC그룹 등도 적십자사를 통해 빵, 음료, 컵라면, 생수 등을 기부했다.
경상북도 심리회복지원센터도 소속 상담사를 이재민보호소로 파견해 피해 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울진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경북도와 소방본부, 산림청 등이 산불 진화에 나섰다.[사진 제공 = 산림청]


자원봉사도 줄을 잇고 있다. 5일에는 울진 관내 의용소방대원, 적십자사, 여성단체 등 18개 단체 524명이 이재민 구호와 산불 진화 봉사를 펼쳤다.
이어 6일에도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대, 적십자사, 의용소방대원 등 30개 단체 558명이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급식 지원, 산불 진화 등 자원봉사에 나섰다.
또 대구 서구의 단체 ‘아름다운 동행’의 11명 회원들도 울진으로 달려와 이틀간 이재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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