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실의에 빠진 경북 울진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시청, 포스코, 현대자동차, 울진 풍력발전소가 긴급구호 키트, 생수, 과일, 생필품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 세트, 모포, 수건, 생수, 겨울용 의류 세트, 음료 등 구호물자를 보내왔다.
또 BGF 리테일, 롯데지주, KT, 현대 글로비스 등 기업에서도 간식과 구호 키트, 마스크 등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는 긴급 구호 세트, 구호용 텐트, 급식 차량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SPC그룹 등도 적십자사를 통해 빵, 음료, 컵라면, 생수 등을 기부했다.
경상북도 심리회복지원센터도 소속 상담사를 이재민보호소로 파견해 피해 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울진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경북도와 소방본부, 산림청 등이 산불 진화에 나섰다.[사진 제공 = 산림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