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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전방위 방역 태세에 나섰다./ 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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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김천시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전방위 방역 태세에 나섰다.
시는 15일 자가 격리자를 포함해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설맞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집단 감염과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한 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그리고 백신 접종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설맞이 방역 대책, 시설물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 및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또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설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기간 중 특별 방역을 하고 4,900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적인 방역수칙 사항에 대한 지도점검과 부서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과 타지역의 여행을 자제하고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줄 것과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접종 후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