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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등급은 없었다’ 출자 출연·보조 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1.12.30 18:40 수정 2021.12.31 01:10

경상북도

↑↑ 새마을세계화재단 등 3개 기관과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2개 의료원은 2등급이었다./ 사진 경북도 제공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는 가운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 등 3개 기관과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2개 의료원은 2등급이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등 9개 기관과 김천의료원이 3등급을 받아 중위권으로 조사됐다.

종합청렴도 4등급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6개 기관이며, 하위 등급인 5등급은 경북문화재단 등 8개 기관이었다.

전반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내부 청렴도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평가 항목은 행동강령 등의 규정 마련 및 개정이 미흡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내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청렴도 평가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3개 의료원에 대해서도 내·외부 청렴도를 측정해 29개 모든 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다.

정규식 경북도 감사관은 “올해 처음으로 출자출연·보조기관에 대해 종합청렴도 수준을 평가했다”라며, “ 평가결과를 통해 기관의 청렴 취약분야 및 부패유발요인을 정확히 진단해 경북도의 최우선 과제인 청렴을 기관의 경영과 시책추진에 확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는 2등급(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3등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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