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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 민선 8기 공격적 정책개발로 승부수, 박교상 의원 정책과제연구개발 예산 적지 않나, 증액 요구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1.30 15:56 수정 2022.11.30 16:00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민선 8기 구미시가 과감한 정책개발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16명으로 구성돼 위원회 형식으로 운영되어온 정책연구위원회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기로 했다. 기존의 정책연구회 기능으로는 전문성 결여와 현안에 즉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구미시 정책개발 예산 증액 요구한 박교상 의원 [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지난 29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박교상 의원은 기존에 운영된 정책연구회는 실제로 실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과감한 정책개발을 위해 2023년도 본 예산에 편성한 8천만 원의 정책과제연구개발 예산이 부족한 만큼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 8기는 정책기획과를 신설하는 한편 대구 경북을 넘어 전국 각지의 전문가 인재풀 혹보하는 등 10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정책개발을 위한 전략에 혁신을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안사업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지역 4개대학과 대경연구원에 정책개발 연구를 위탁하기로 했다.

◇시정혁신을 위한 정책연구 기능 강화로 승부수 던진 민선 8기
지역주도 균형발전에 핵심을 둔 국정 방향에 부합하기 위해 시는 지역특화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책을 수립할 경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전문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운영하고,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5개 분과에 100명을 위촉하고, 관내 대학교에 정책연구센터를 구성하는 방식의 정책연구지원단을 두기로 했다.

시는 2022년 12월까지 운영계획 수립 및 조례를 개정하고 2023년 상반기에 제12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촉 및 인력풀을 운영하고, 2023년 하반기에 과제연구 및 주요 사업의 원활하고 공격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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