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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민 안전과 행복이 우선‘안전대책 없인 행사 없다’구미시 모든 행사 원점 재점검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0.30 20:17 수정 2022.10.30 20:36

30일 구미시장 주재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회의⇢ 지역 행사·축제, 사고 방지 등 안전 관리 계획 수립,실천이 먼저
국가 애도기간 중 애도 리본 패용, 조기 게양 ⇢ ‘숙연한 자세로 희생자·유가족에 애도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29일 밤 이태원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구미시는 일요일인 30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향후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심도있게 점검했다.

 

 

↑↑ 이태원 사고가 발생하자 30일 구미시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구미시]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진행 예정인 100여 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기로 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문화 축제와 행사는 물론 11월 17일 치러지는 수능에 대비한 안전 수송 및 수능 응원전에 대비한 대책, 향후 추진 예정인 각종 사업 등 인명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마다‘안전 관리 계획 및 점검 행정’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전방위 행정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 “구미시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전 부서가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중삼중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점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태원 사고가 발생하자 30일 구미시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구미시]


한편 시는 국가 애도기간 중 모든 공직자가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해 추모의 마음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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