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칼럼

괴산 지진 발생하자, 경북교육청 학교 시설 긴급 점검

김상정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0.30 17:32 수정 2022.10.30 17:35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자, 피해 우려 지역에 공무원을 파견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도내에는 총 7건의 지진감지 신고가 있었으나 인명 및 교육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 규모 5.8 경주 지진, 2017년 규모 5.4 포항 지진이 발생했다.

 


↑↑ 괴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교육청은 29일 도내 학교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 제공 = 경북교육청 ]


도 교육청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내진보강을 해 현재 경주, 포항지역 학교의 내진보강은 2022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내진보강은 2024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학교의 내진보강은 내진 1등급 수준으로 규모 6.0 지진을 견딜 수 있다. 규모가 1.0 커질 때마다 에너지는 약 32배 커지며 규모 2.0과 4.0은 약 1,000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