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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장 신증설 인허가 증설, 번거로움 해소한다

서일주 goguma@naver.com 기자 입력 2022.08.28 21:27 수정 2022.08.28 21:29

구미시, 기업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가동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구미시가 지난 26일 투자유치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가졌다.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인허가 부서 및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18개 부서가 공동으로 기업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 및 각종 민원 사항들을 사전에 조율·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지역 경제계에서는 기업이 공장 신증설 인허가를 위해 관련 부서를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기업 투자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가 선정됐다.

 

 

↑↑ 구미시가 지난 26일 투자유치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가졌다. [사진 제공 = 구미시]


시는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의 유치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별 투자유치 PM(Project Manager)를 지정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및 공장설립 규제, 인허가 민원 절차, 세제감면 등 기관‧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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