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미시 선산읍 신기리 713번지 일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장미경 구미시의원과 지역 농업인 2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조생종 해담벼를 첫 수확했다.
4월 23일 모내기를 한 지 142일 만에 수확을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이날 수확한 벼는 전량 구미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매입해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한다.
직접 콤바인 운전과 벼 베기를 시연한 김장호 시장은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경제에 모두 힘을 보태달라.”며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