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구미시 경제 위기 정면 돌파, 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가동

서일주 goguma@naver.com 기자 입력 2022.07.22 23:47 수정 2022.07.22 23:52

구미시장이 위원장 맡아 진두지휘
협의회, 전문 자문단, 5개 대책반 구성 운영

[k문화타임즈=서일주 기자]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둔 구미시가 22일‘비상경제 대책 T/F’발대식을 갖고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를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미시장과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코로나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일환이다.

 

↑↑ 구미시가 22일‘비상경제 대책 T/F’발대식을 갖고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 = 구미시] *무단 복제 DB 금지


TF는 공동위원장을 주축으로 경제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와 유관기관 위주의 전문 자문단, △지역경제 △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분야 등 5개 대책반을 두고 있다.

TF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 급등,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의 부정적인 영향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에 대한 적기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안 발굴과제로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및 중소기업 수출 애로 해소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 지원 △지방 공공요금 동결, 상수도료 경감 △ 3대 문화권 활성화 △2022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근로자 청년 교통비 및 월세 지원 △구미 국가산단 재생 및 경쟁력 강화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등을 선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혁신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초고밀도 개발의 성공사례인 미국 맨해튼처럼 구미시도 낙후된 구도심의 용적률 규제를 제도의 틀 안에서 최대로 완화해 대규모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공원 등 공공인프라 조성에 투자하는 선순환적인 경제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