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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호중소리길 보랏빛 거리로 추가 단장

김미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6.27 22:45 수정 2022.06.27 22:47

교동 연화지 ․ 김호중소리길, 김천예고 잇는 관광특화거리 조성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전국 각지의 펜클럽 회원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특화거리인 김호중 소리길을 김천시가 추가로 조성했다.
지난해 조성된 김호중소리길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다니던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리고 그 삶을 스토리텔링화해 벽화 및 조형물 등으로 묘사해 냈다. 이를 계기로 김호중 가수의 학창 시절 발자취를 찾기 위해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회원들이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김천시가 관광특화거리인 김호중 소리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사진 제공= 김천시]

시는 여기에다 교동 연화지와 김천예술고등학교까지 김호중소리길을 연계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중전화 부스, 버스 승강장, 거리 휀스 등을 보라색으로 새롭게 단장했고, 임시주차장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

또한, 김호중 가수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트바로티 우체통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김천 관광택시 운영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탑승해 원하는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김천의 역사 및 문화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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