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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3명으로 출범한 8대 구미시회 의원들, 그들의 정치 운명은?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2.05.02 01:09 수정 2022.05.02 01:22

△ 23명 의원 중 비례대표 1명 사직, 승계 후보 없어⇢22명 유지
△ 1명 의원 제명⇢21명
△ 도의원 출마 위해 사직 2명⇢19명
△ 불출마 4명⇢15명
△ 15명의 향방은⇢민주당 후보 공천 3명, 무소속 출마 2명, 국민의힘 공천 신청 10명 (2명 낙천 예상)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4년 전인 2018년 7월, 23명으로 출범한 8대 구미시의회 의원은 5월 1일 현재 19명이다.
8대 의회 출범 직후인 2018년 10월 민주당 비례대표인 마주희 의원이 사퇴했지만, 비례대표를 승계할 예비후보가 없자 3년여 동안 의원 수는 22명을 유지했다. 그러나 2022년 1월 민주당 안장환 의원이 사직하면서 의원 수는 21명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또 국민의힘 윤종호 의원 (산동읍, 해평면, 장천면/6선거구)과 무소속 홍난이 의원 (지산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광평동, 공단동/3선거구) 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하면서 의원 수가 19명으로 줄었다.

그렇다면 5월 1일 현재 19명 의원의 정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김재상 의장, 8대 전반기 의장인 김태근 의원,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 이선우 의원 등 4명 의원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을 제외한 15명의 의원 중 일찌감치 김택호 의원(상모사곡동, 임오동/ 마 선거구)과 신문식 의원 (인동동, 진미동/자 선거구)은 무소속으로 출마 결심을 굳혔다.

민주당 소속인 송용자 의원(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바 선거구), 이지연 의원(양포동/ 차 선거구), 김재우 의원(송정동, 형곡1동, 형곡2동, 원평동/ 가 선거구)은 당 공천을 받았다.

강승수 의원(고아읍/ 사 선거구), 박교상• 권재욱 의원(송정동, 형곡1동, 형곡2동, 원평동./ 가 선거구), 양진오•장미경 의원(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바 선거구), 김낙관 의원(선주원남동/ 나 선거구), 김영길 의원(산동읍, 장천면, 해평면/ 아 선거구), 김춘남 의원(상모사곡동, 임오동/ 마 선거구), 안주찬 부의장(인동동, 진미동/ 자 선거구), 장세구 의원(지산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광평동, 공단동/라 선거구)은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들 의원 중 2명 정도는 낙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 8대 구미시의회 의원들 [사진 출처= 구미시의회]

◇9대 구미시의원 물갈이 폭은?
21명 의원 중 불출마 4명, 도의원 출마를 위해 사직한 2명을 제외한 15명의 현역 의원 중 9대 의회에 재입성하는 의원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이들 중 당선 안정권인 의원은 7명 내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순번이 후순위인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의원들은 당선권에 진입하기 위해 사활을 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15명의 의원 중 살아서 돌아올 의원은 10명 이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9대 의회 정수는 8대 의회보다 2명이 늘어난 25명이다. 따라서 6•1 지방선거에 9명이 당선될 경우 물갈이 폭은 64%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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