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상정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가 칠곡군수 경선 재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북도당 공관위 자체에서 심사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도당 공관위는 곽경호, 김재욱, 서태원, 장재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 김재옥 후보자가 43.20%를 득표해 공천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결과 발표 이후 여론조사 안내 음성멘트에서 칠곡군수를 상주시장 선거로 잘못 언급된 사실이 확인되자, 경북도당 공관위는 긴급회의를 열고 여론조사를 재실시하기로 의결했다.
↑↑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탈락한 5개 지역 재선 기초단체장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실시하면서 신뢰를 실추시켰다. [사진 출처 =국민의힘 경북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