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2일 오후 3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발표한 칠곡군수 후보 경선 결과가 무효처리됐다.
공관위는 이날 곽경호, 김재욱, 서태원, 장재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재옥 후보자가 43.20%를 득표해 공천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결과 발표 이후 여론조사 안내 음성멘트에서 칠곡군수를 상주시장 선거로 잘못 언급된 사실이 확인되자, 공관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긴급회의를 통해 여론조사를 재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공관위는 이와관련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로 경선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제재하고, 문제가 된 여론조사기관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총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민의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