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가 일부 지역 공천자와 경선지역 1차 탈락자 발표 시기를 당초 예정일인 21일에서 2, 3일 늦췄다. 일부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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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가 후보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경북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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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는 이강덕 현 시장의 공천 경쟁을 둘러싼 여론이 악화하고 있고, 구미에서는 조직 폭력배 등을 동원한 기자 협박 보도를 놓고 후보간 진실공방이 일고 있다.
또 도내 23시 시군 중 가장 치열한 14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경산에서는 당협위원장의 전략 공천설이 나돌면서 지역 민심이 요동을 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당 공관위는 발표 시기를 2, 3일 늦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