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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 봉곡동 도심 배후 주거단지 개발의 일환으로 부곡동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이양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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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 봉곡동 도심 배후 주거단지 개발의 일환으로 부곡동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봉곡동과 도량동, 부곡동을 아우르는 종합생활타운으로 조성하게 되면 김천시 아포읍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의 인구 유출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북구미 IC- 군위 JC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통합신공항 구미 북부권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최대한 선점하게 되면서 오히려 김천 혁신도시의 인구 유입과 소비패턴이 봉곡권으로 유입되면서 시세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또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 미확보로 중단된 봉곡동- 부곡동 간 봉곡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서둘러 완공하겠다고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시의회 봉곡, 도량권 시의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부곡동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해 인구와 상권의 역외 유출을 억제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를 해 왔지만, 구미시가 도시개발계획법상 도시개발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원론적인 이유만을 들면서 난색을 표명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원론적인 문제만을 내세워 부곡동을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하는 등 계획적인 개발을 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기고, 시세 확장 위축과 함께 구미 북부권 종합생활타운 조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통합신공항 구미북부권 배후도시 기대효과와 인구 증가 및 시세 확장,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도시관리계획의 수립, 토지 이용관리의 재고 등 미래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8천명에 이르는 구미대학을 중심으로 한 대학촌 활성화를 위해서도 부곡동 도시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