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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권 단일화 국민의힘 권영세 본부장, 이준석 대표 인식차 드러내

서일주 기자 goguma,naver.net 기자 입력 2022.02.27 02:13 수정 2022.02.27 02:17

권 본부장 ‘투표 전날까지도 단일화 노력’
이 대표 ‘무조건적 과제라고 생각 않아’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당초 투표용지 인쇄일인 28일 이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일화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최근 발언을 통해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과 이준석 대표가 인식 차를 드러냈다.

26일 권 본부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와 관련 “가급적 빨리 진행되면 좋겠지만 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표 전날까지도 상관이 없다. 투표 인쇄일에 상관없이 투표 전날까지도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26일 수원 유세를 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 사진 캡처 = 국민의힘]



반면 이날 열정열차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이미 2월부터 거부 입장을 밝혀온 안 후보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단일화라는 게 무조건적 과제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 특별한 변동사항은 없다”며 “우리 당에서 그동안 여러 노력이 있었고, 그 제안이라는 게 현실적이면서도 상당한 우리 입장에서는 진지한 제안이었다는 게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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