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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KTX 구미역 정차 공약 제시

서일주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2.23 23:46 수정 2022.02.23 23:49

윤 후보가 제시한 구미 공약 5가지 ⇢ ▲KTX 구미역 정차 및 구미역 신공항노선 신설로 구미역 활성화
▲구미1산단 배터리서비스 친환경 산단(BASS산단) 전환
▲신구미대교 신설 추진
▲드론택시 등 플라잉모빌리티 연구개발단지 조성
▲백연저감 시범단지로 친환경 구미 완성 추진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 KTX 구미역 정차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구미공약’을 발표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선대위 구미시갑 총괄선대본부장은 23일 윤 후보에게 5가지의 지역사업을 제안해 정식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의 경북 구미시 지역공약은 ▲KTX 구미역 정차 및 구미역 신공항노선 신설로 구미역 활성화 ▲구미1산단 배터리서비스 친환경 산단(BASS산단) 전환 ▲신구미대교 신설 추진 ▲드론택시 등 플라잉모빌리티 연구개발단지 조성 ▲백연저감 시범단지로 친환경 구미 완성 추진 등이다.

윤 후보는 구미시 대선 대표공약으로 ▲KTX 구미역 정차와 신공항노선 신설 등 통합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을 통해 구미지역 산업단지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X 구미역 정차와 함께 구미역 신공항노선 신설을 통해 구미역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1호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단을 미래형 산단으로의 개조를 목표로 전기차의 배터리 재사용을 위해 ▲구미1산단 배터리서비스 친환경 산단(BASS산단)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 2월 18일 오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구미역 중앙로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사진 제공 = 조종철 K문화타임즈 고문]


친환경 정책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 되면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전기차 사용된 배터리를 공장형 ESS로 재사용해 국가산업단지에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는 ‘배터리 재사용기반 BaaS(Battery as a Service)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장형 ESS 제작 및 배터리 안전성 평가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50년 된 구미대교 교량 대체의 일환으로 ▲신구미대교를 신설하는 내용도 대선공약에 포함됐다. 기존의 구미국가공단 1~3공단의 연결교량은 1974년에 준공돼 일일 교통량(61,689대)이 적정교통량의 2배에 달해 상습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또 과하중이 낮아 중차량은 통행이 제한되면서 공단물류 이송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밖에 ▲드론택시 등 플라잉모빌리티 연구개발단지 조성 추진과 ▲백연저감 시범단지로 친환경 구미 완성 추진도 윤석열 후보의 대선 지역공약으로 채택됐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를 비롯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교통SOC 확충사업과 함께 노후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 “향후 윤석열 정부가 지방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에게 투자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정부는 각종 지원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균형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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