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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경실련 ‘조건부 구미산단역(약목) 추진이 KTX 구미 유치 해법’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2.02.14 23:58 수정 2022.02.15 00:02

△남의 땅에 2천억 투입 KTX 역사 신설, 명분 없어
△‘ 장세용 시장,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딜’해야
△구미산단역 신설 대선공약 채택한 민주당, 건설비용 2천억 정부 부담 명문화해야
△관련 법률 개정 근거, 구미공단역이 아닌 ‘구미산단역’이 바른 표현

↑↑ 구미산단/ 사진 = 구미시 캡처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KTX 구미산단역 신설을 대선후보 공약으로 채택한 민주당이 건설비용 추산액 2천억 원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명문화 공약’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구미경실련은 14일 남의 땅에 시비 2천억 투입해 KTX 역사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어느 시민이 찬성하겠으며, 구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예산을 의결해 주겠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러면서 구미시 자부담 건설 비용 2천억 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장세용 시장의 ‘취수원 백지화 베팅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경실련은 1995년 공업단지를 산업단지 관련 법률이 개정된 만큼 구미공단역을 구미산단역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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