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KTX 구미역 신설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약속 지키겠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2.02.03 00:08 수정 2022.02.03 02:31

경북 발전 7대 공약 ⇥◇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구미-포항 연계 이차전지·소재산업 벨트 구축 ◇글로벌 백신·의료산업 벨트 조성 ◇경북 동남권 과학기술 중심 신산업생태계 조성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울릉공항 성공적 추진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설날인 지난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경북 공약을 발표했다.(장소 임청각)/ 사진=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지난 1일 안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북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미와 관련해서는 KTX 구미역 신설, 구미~포항 연계 이차전지·소재산업 벨트 구축, 구미 로봇 직업혁신센터와 자동차연구소 등을 연계해 전문기술인력 확보 및 기존 종사자 재교육 시스템 마련을 약속했다.

또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이 국가산업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 지원, 구미와 통합신공항을 연계해 기업들이 항공 수출 길을 열 수 있도록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구미역~신공항~포항의 통합신공항철도 중 1차로 구미역~의성 구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가 밝힌 7대 공약은 산업구조 대전환·미래형 첨단산업 육성·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주요 목표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구미~포항 연계 이차전지·소재산업 벨트 구축 ▲글로벌 백신·의료산업 벨트 조성 ▲경북 동남권 과학기술 중심 신산업생태계 조성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울릉공항 성공적 추진 ▲육군사관학교를 안동으로 이전 등이다.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 지원 적극 추진 ▲구미 로봇 직업혁신센터와 자동차 연구소 등을 연계해 전문기술인력 확보 및 기존 종사자 재교육 시스템 마련 ▲식물과 미생물을 활용한 화이트 바이오 섬유산업 지원 추진

◇경북을 이차전지·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
▲구미~포항 연계 이차전지·소재산업 라인 구축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이 국가산업과 지역일자리 창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 ▲ 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 지원

◇글로벌 백신·의료산업 벨트 조성
▲경북(안동)에 ‘백신 첨단투자지구’ 및 ‘백신규제자유특구’ 등 지정

◇경북 동남권에 과학기술 중심의 신산업생태계 조성
▲포항의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경주의 양성자가속기를 첨단과학기술산업에 활용, 경북을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남권 지역에 ‘첨단과학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경주 양성자가속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 ▲수소 산업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김천 내륙철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2028년 완공 목표인 남부내륙철도사업(수서~김천~거제) 차질 없이 추진 ▲KTX 구미역 신설해 침체한 구미국가산단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불씨 마련 ▲구미와 통합신공항을 연계해 기업들이 항공 수출 길을 열 수 있도록 모색.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추진 ▲남북 6축 고속도로 중 영천~봉화 구간 단계적 추진 등으로 경북의 지역 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울릉공항 성공 추진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 ▲구미역~신공항~포항의 통합신공항 철도 중 1차로 구미역~의성 구간을 적극 검토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도 공항 역시 차질 없이 추진


◇ 육군사관학교 안동으로 이전
육군사관학교가 서울에 있어야 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안동에는 약 40만 평 규모의 구 36사단 부지가 있으므로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한다면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