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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출신 시장 20여 년, 남긴 유산은 침체한 구미 경제’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1.16 11:00 수정 2022.01.16 11:06

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
◇기업 흐름을 잘 아는 실물경제 적임자, 구미경제 회생 자신 있다
◇구미의 미래 100년, 확실하게 책임지는 구미시장
◇대기업• 중견기업을 ‘모셔오기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 만들 것
◇문화유산, 관광산업에 접목 부가가치 창출
◇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이 어우러진 복지 구미 지향
◇KTX 구미 유치,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통합신공항 건설⇥ 구미 이익 우선, 시민 합의에 중점

↑↑ 지난 12일 오름식탁 백약 오름에서 가진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기자회견장에서 원 회장이 밝힌 출마선언 배경의 화두는 경제였고, 그 종착역은 ‘ 구미의 미래 100년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구미시장’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추상적인 탁상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박빙의 승부수가 예상되는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원 회장은 비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1명, 국민의힘 경선 주자 6명 등 7명의 출마 예상자 가운데 가장 먼저 출항을 알린 뱃사공이 됐다.

‘노를 잘 저을 수 있어야 시민이 승선한 배를 목적지까지 잘 모실 수 있지 않느냐“는 원 회장은 그 목적지를 ’경제가 살아 넘치는 구미시대‘에 두고 있다. 특히 경제가 회생하는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탁상의 논리‘보다 ’기업의 흐름을 잘 아는 ‘현장의 논리‘를 적용했을 때 실천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원 회장은 그 적임자자 바로 기업 경영 경험을 가진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원회장은 출마 이유를 ‘ 구미경제 회생, 기업 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 AGAIN GUMI 실현을 위해 원 종 욱 이 뛰겠습니다.‘로 함축했다.

지난 12일 오름식탁 백약 오름에서 가진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기자회견장에서 원 회장이 밝힌 출마선언 배경의 화두는 경제였고, 그 종착역은 ‘ 구미의 미래 100년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구미시장’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추상적인 탁상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구미공단이 조성된 지 50년 세월 중 가장 중요한 20여 년을 행정가 출신이 시장직을 수행한 결과 우리가 딛고 선 구미의 현실이 어떻게 되었느냐”고 강한 어조로 반문한 그는 “대기업과 유망기업은 물론 R&D가 탈 구미 행렬을 이룬 그 자리에는 처참한 현실이 생산 전초기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눌러앉아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면서 “아픈 곳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듯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할 능력을 갖춰야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다”면서 그 적임자가 ‘실물경제를 잘 아는 원종욱’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원종욱의 구미 시대’는?
‘구미의 살길은 오로지 경제회생’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적임자가 실물경제를 잘 아는 자신이라고 밝힌 원 회장은 회생의 방점을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모셔오기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 만들기’에 찍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한 하부 개념으로 원 회장은 △유통산업 유치 △물류비 절감 △IT, 바이오, 미래 차, AI 첨단 기술 분야 육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 △산•학•관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정했다.
아울러 이러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각종 규제 철폐와 유연한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복지 •문화 분야
복지의 실태를 ‘아침이 오지 않는 새벽’이라고 함축한 원 회장은 맞벌이 부부의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 문화, 환경과 관련해서도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약속했다.

▲문화 분야
회색 도시 이미지를 아늑한 도시 분위기로 탈바꿈시키고, 구미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관광산업에 접목해 부가 가치를 창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현안
KTX 구미 유치,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통합신공항 건설 등 현안에 대해서는 구미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구미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원종욱 회장 /k문화타임즈


◇주요 약•경력
☛금상 대표(現)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총동창회장 (現)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現)
☛민주평통 자문위원 (現)
☛사) 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現)
☛사)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現)
☛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前)
☛금오공과대학 경영학 석사• 경영학 박사 수료

(수상)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제21회 경북 산업평화 대상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제2021-1054호 2021대한 국민 대상
☛제2021-12091호 부패방지 청렴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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