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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최초 공립 농잠학교에 빛나는 상주, 경북도 농업 박물관 설립 여론 확산

서일주 기자 goguma,naver.net 기자 입력 2021.11.29 22:15 수정 2021.12.07 01:53

↑↑ 상주시의히 김태희 의원이 2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의 고장 상주에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진 = 상주시 제공


[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전국 최초의 상주공립농잠학교 개교 100년을 맞는 경북 상주에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김태희 상주시 의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가 박물관 설립 여론에 부응하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상주는 경북 쌀 생산량 1위, 곶감 생산량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 1974년 기준 100만㎏ 생산으로 전국 제1의 잠업의 고장임을 입증했고, 경북 기념물 제1호 은척면 두곡리 뽕나무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9호로 승격 지정됐다.
또 사벌국면에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조성하고 있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동면에 소재한 중모고등학교를 농업계 특성화고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2022년 3월에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는 등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임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에는 2022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구,농업진흥청 부지 5만㎡에 본관, 별관, 온실을 갖춘 국립 농업 역사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는 전시공간, 체험공간 등을 갖춘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1993년 9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상주시도 경상북도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농업과 민속을 주제로 한 농경 문화관, 삼백의 도시를 알리기 위한 쌀 문화관, 곶감 문화관, 잠엄 역사관, 농업체험관, 힐링 공간으로서 야외전시장 등을 갖춘 경상북도 농업박물관을 유치해 농업과 잠업을 전승하고, 전시, 체험, 힐링의 장소로서 안착 시켜 문화•관광•레저시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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