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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복 입고 개회식 하는 경북 상주시의회

서일주 기자 goguma,naver.net 기자 입력 2021.11.26 21:35 수정 2021.12.07 01:58

2022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
신순단 의원 대표 발의,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눈길

 

[k문화타임즈=서일주 기자] 경북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29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상주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 한복진흥원 활성화를 돕고, 상주시민들의 한복 입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209회 임시회에서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한 데 이어 본회의장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개회식과 본회의를 진행한다.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안, 2021년도 제3회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2회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기타․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2022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 1,370억 원으로 2021년도 당초 예산 1조 470억 원보다 900억 원(8.6%)이 증가했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제출한 26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인 ▲ 상주시 암 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신순단 의원 대표 발의) ▲ 상주시 생활임금 조례안(이승일 의원 대표발의) ▲ 상주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경옥 의원 대표 발의) 등 3건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또 지방자치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 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을 비롯한 20건에 대해서도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재현 의장은 “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2년도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시정에 대한 질문 등 상주시의 2022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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