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소고춤/ 사진 = 구미문화원 제공 |
|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동호회를 활성화해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만들고 문화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2021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 발표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선산문화회관에서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구미문화원이 주관하는 발표회는 산묵회를 제외한 4개 단체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구미시민에게 선보이며,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
|
|
↑↑ 구미풍물/ 사진= 구미원화원 제공 |
|
공연은 풍물공연, 고전무용 진도북춤,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복사꽃, 뱃노래, 임그린 회포 순으로 진행하며, 녹화촬영 후 유튜브와 구미문화원에 업로드해 구미시민과 지역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
|
↑↑ 가야금 병창/ 사진 =구미문화원 제공 |
|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는 구미문화원 2층에서 선묵회 회원들의 묵향 짙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 전시회는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구미문화원은 경북문화재단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된 발갱이풍물단(풍물), 우아한 은빛 청춘들(고전무용), 인동풍물 보존회(사물놀이), 청춘금월(가야금 병창), 선묵회(서예, 사군자) 등 5개 단체를 선정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침체돼 있던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에 숨길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예술동호회 회원들은 “코로나 19 감염확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동회 활동이 침체되어 있었으나, 구미문화원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 활성화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느낌”이라면서, 구미문화원에 감사를 전했다.
라태훈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