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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일자리 경제 분야 예산 3,931억 원 최종 확정

서일주 기자 입력 2021.09.03 16:48 수정 2021.09.03 16:54

민생 살리기, 지역경제 회복 계기 마련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

↑↑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하반기에도 민생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 일자리의 양대 축인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경북도청 캡처




[k문화타임즈= 서일주 편집국장]  경상북도가 제2차 추경을 통해 당초보다 671억 원이 늘어난 일자리 경제 분야 예산 3천931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코로나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생 살리기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분야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증액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고용문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주도형 신중년 일자리 사업 2억 원(신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부문 고졸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18억 원(증액) 등이다.

또 중소기업 기반확충 및 육성을 위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온라인 시장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 지원 25억 원(증액),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신용보증으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지원 20억 원(신규) 등 61억 원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46억 원(증액),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한 노점상의 소득 보전을 위한 소득안정 지원자금 지원사업 10억 원(신규), 코로나 19 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2021 희망 일자리 77억(신규) 등 365억 원이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코로나 피해 시외버스 경영 안정화 사업 40억 원(신규),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 자금 지원 11억 원(신규), 3차 일반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정지원 18억 원(신규) 등이다.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중소기업 수출촉진 차원의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사업 40억 원 등 145억 원도 편성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하반기에도 민생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 일자리의 양대 축인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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