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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각지대에 놓인 별관, 구미시 코로나 19 방역 대응 ‘생색내기’

김미자 기자 입력 2021.08.05 08:14 수정 2021.08.06 23:09

본청 입구에만 열화상 카메라, 080 안심콜출입관리 서비스 운영
별관은 서비스 운영 제외, 코로나 19 방역 사각지대 노출

↑↑ 본청 출입구에 한해 080 안심 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4개동의 별관은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다. 이 때문에 방문객들이 후문과 측면 도로변을 이용해 별관과 본관을 이용할 경우 출입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없는 등 코로나 19 방역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블로그 부동산지도 현황판 캡처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구미시는 코로나 19의 효율적인 방역 대응과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본청, 산하 직속 기관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열화상 카메라와 080 안심 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고열 상태의 민원인 방문을 금지시키고, 수기명부 작성과 스마트폰 미숙에 따른 어려움과 수기명부 작성의 번거로움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본청 출입구에 한해 080 안심 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4개동의 별관은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다. 이 때문에 방문객들이 후문과 측면 도로변을 이용해 별관과 본관을 이용할 경우 출입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없는 등 코로나 19 방역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별관 출입구 별로 080 안심 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을 파견함으로써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시 방문객의 신속 파악 및 연결로 차단을 통해 효율적인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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