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6.3 지방선거 D-47일인 1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으나 태풍급 돌풍으로 예상되던 정치개혁 회오리는 구미를 비껴갔다.
하지만 인근 지역인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선거구, 대구광역시 동구군위갑 국회의원 선거구,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구, 수성을 국회의원 선거거구 등 4개 선거구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한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9개 선거구, 인천 2개 선거구, 광주 1개 선거구, 경기 6개 선거구, 충북 2개 선거구, 충남 2개 선거구, 충남 2개 선거구, 전북특별자치도 1개 선거구, 경남 1개 선거구 등 27개 선거구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가 도입된다.
또 광주의 국회의원 4개 선거구는 최초로 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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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사진 =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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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위헌판결을 받으면서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했던 영양군, 울릉군 등 전국 9개 도의원 선거구는 그대로 유지돼 논란이 예상된다.
아울러 경주와 경산시는 기존 4명의 도의원 정수가 1명 늘어난 각각 5명으로 상향 조정된다. 시의원 정수도 2명 늘어난다.
시도의원 비례대표도 정수 10%에서 14%로 상향 조정돼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2명 늘어난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원 정수는 당초 60명(지역 54명+비례 6명)에서 4명(지역구 +2명, 비례 +2명) 늘어난 64명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초의원은 또 281명에서 283명으로 2명 늘어난다. 따라서 늘어난 비례대표를 확보하기 위한 구미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처럼 중대선거구제가 전면 도입에서 시범도입으로 축소되고, 광역의원 비례성 강화를 위한 비례대표 비율이 당초 20%에서 14%로 하향조정되면서 4개의 군소정당의 심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정치권에 파문을 가져올 정도는 아니다.
⇢구미는?이처럼 구미에 정치개혁 태풍이 비껴가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진표도 조기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민주당은 이미 시의원 10개의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확정한 상태로 추가 공모 중인 바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는 추가공모 최종일인 18일 2명이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경선보다는 시의원과 도의원 선거구로 조정할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흘러나온다.
또한 제2(19일 후보자 면접심사), 제6, 제8선거구를 제외한 5개 선거구에 추가공모를 한 도의원 선거구는 제4선거구(상모사곡, 임오동), 제7선거구(인동동)는 이미 접수를 마친 상태이며, 제5선거구(고아읍, 선산읍, 옥성면, 무을면, 도개면)는 조정, 나머지 2개 선거구 중 1개 선거구는 고민 중으로 18일을 넘기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22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대진표 확정은 그해 5월 8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