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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방정부 지급보증 의무는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책임’

김상정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10.27 17:09 수정 2022.10.27 17:13

전국 17개 시도지사 채권 지급보증 의미 성실 이행 공동발표문 발표

[K문화타임즈 =김상정 기자]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27일 최근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지고 있는 채권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문을 내놓았다.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서 정부와 인식을 함께 하고 현재와 미래의 지급보증 의무에 대한 성실한 이행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해 나간다는 것이다.

 

 

 

↑↑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27일 지방정부가 지고 있는 채권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문을 내놓았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이철우 회장(경북도지사)은 “금융시장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한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들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가중되는 것을 17개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하루빨리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시도는 채무를 보증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환기일을 고려해 여유 재원도 확보하는 등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발전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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