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구미시가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결정했다. 적극행정은 행정환경의 급변으로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행정안전부가 2019년 8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하고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를 결정했다.
|
|
|
↑↑ 구미시가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파격적 인센티브 결정했다. 사진은 적극행정 실무위원회 사례 발표.[사진제공= 구미시] |
|
‘원-스탑 투자유치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으로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류필기 계장에게는 특별승급이,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됐다.
특히,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제출 사례 및 심사 과정을 공개해 직원들의 관심과 인센티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부서장·본인·타 직원 추천 및 적극적인 홍보로 총 35건을 추천 받아 ▲예비심사(서면심사 60%, 온라인 투표 40%, 15건 선정) ▲사전검토(제외 대상 확인 및 기 적극행정 수상사례 여부 등) ▲적극행정 실무위원회 1차 심사(사례별 담당자 발표 및 질의응답, 5건 선정)를 거친 후 ▲인사위원회에서 심사평가표에 따른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최종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가 결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방면에 걸쳐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구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 ▲기업지원과 류필기 (행정6급)/ 특별 승급원스탑 투자유치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1조 495억 원 및 1천 명 고용투자협약 체결
▲도시재생과 홍경화 (행정 6급)/성과상여금 S등급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산업 선정으로 원도심 재생완성의 기반마련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금오시장 국비 150억 확보로 지역발전 마중물
⇥선산읍 예비재생사업지 선정
▲건축과 황성현 (시설 8급) /성과상여금 S등급방화셔터 부존재에 따른 사용승인 지연 해결
⇥인정제품 생산시까지 기존제품으로임시사용승인
⇥제품생산 되면 교체 후 사용승인을 득하도록 함
▲자원순환과 유지영 (환경 6급)성과상여금 S등급
예산확보와 시범사업 선정으로 생활폐기처리능력 향상
⇥적치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도비18억원 확보
⇥공공열분해시설 시범사업 선정 국비 37억원 확보 등
▲기술개발과 최수정(농촌지도사 )성과상여금 S등급
유튜브를 통한 농업분야 비대면 교육
⇥‘최쌤의 농업톡톡’ 유튜브 개설 및 교육실시
⇥구독자 수 1만4천여 명, 170여 개 영상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