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첫날인 14일,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섭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자료 준비를 총괄하는 기획예산담당관실의 기본 자세부터 안 됐다고 질타했다.
|
|
|
↑↑ 미흡한 행정사무 감사 자료 준비를 질타하는 김원섭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
|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초선 의원들은 기대감을 갖고 준비에 올인해 왔다고 전제한 김 의원은 “복지정책과는 특정 항목 통째가 누락되었는가 하면 체육진흥과와 아동보육과는 관리기관 조서와 업무분장 현황이 자료에서 누락돼 인쇄 후 별지를 첨부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단순 표기나 오탈자 누락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중요한 항목까지 인쇄과정에서 누락시켜 별지를 첨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느슨한 행정 행위의 단면”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