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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학에서 숨은 미전입 인구를 찾아라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8.31 22:58 수정 2022.08.31 23:00

김천시 현장전입반 운영

대학에서 숨은 인구를 찾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천시가 31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를 방문해 미전입 대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했다.

시는 이날 8월 29일 2학기 개강을 맞아 자체 제작한 ‘2022 김천 생활가이드북’을 배부하고, 인구증가 시책 지원금 지급 등 전입에 따른 혜택을 안내했다.
특히, 전입지원금 20만 원 지급과 학기당 30만 원 등 최대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기숙사비 지원금 시책 설명을 통해 전입을 유도했다.

 

 

↑↑ 김천시가 31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를 방문해 미전입 대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했다.
[사진 제공 =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시도 지방 소멸위기 및 인구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운영을 통해 인구증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출산에 대비해 출산장려금 지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출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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