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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동 지역 인구 늘리기 운동 들여다보니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7.27 19:06 수정 2022.07.27 19:12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에 행정력 집중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지방에 소재한 지자체들이 인구 늘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가 각 읍면동별로‘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시의 인구 늘리기 운동은 적극적이고, 독창적이다.
지난 8일 자로 부임한 지좌동장은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을 행정의 최고 주안점으로 두고 14만 인구 사수에 나서고 있다.
동 직원은 지난 15일 관내 17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시정 홍보와 함께 실거주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 신고를 당부했다. 앞서 11일에는 통장 회의, 25일에는 단체장 회의를 통해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은 특히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 조사 기간을 활용해 원룸촌 및 아파트 담당 통장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실거주 미전입자 추적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내 주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공인중개사 현장 간담회도 수시로 열어 인구이동 추이 분석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건의 사항 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 지난 8일 자로 부임한 남상연 지좌동장은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을 행정의 최고 주안점으로 두고 14만 인구 사수에 나서고 있다. [ 사진 제공 = 김천시] *무단 복제 DB금지


남상연 지좌동장은 “14만 인구 사수는 김천의 자존심”이라며 “ 주민등록법 제16조(거주지의 이동)에 근거한 전입신고 의무와 전입 지원금 등 각종 전입혜택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홍보 방법을 강구해 실거주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률 제고를 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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