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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라면 캠핑페스티벌 대박 터졌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8.28 19:25 수정 2022.08.28 19:29

구미 당기는 갓 튀긴 라면
라면 끓이는 로봇(라봇) 시연, 라면 셀프바 등 운영
캠핑용품 당근마켓도 운영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낙동강 체육공원 구미 캠핑장에서 열린 라면 캠핑페스티벌이 대박을 터뜨렸다.
전 국민 간식거리로 사랑받고 있는 라면을 소재로 한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구미의 지역기업 농심과 협력해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용품 당근마켓이 선을 보인 플리마켓 존(Flea Market Zone), 개막식 등 공식 행사가 운영된 마이 구미 존(My Gumi Zone),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친환경 존(ESG Zone), 라면 끓여주는 로봇 시연이 관심을 모은 누들 존(Noodle Zone)과 170면의 캠핑사이트로 구성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 전 국민 간식거리로 사랑받고 있는 라면을 소재로 한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사진 제공 = 경북도]


특히 ▷구미 출신 가수(황치열) 퍼포먼스 및 공연 ▷디저트・건강・해장라면 주제의 요리 경연대회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면 먹방타임 ▷라면 끓여주는 로봇 행사 등도 관심을 끌었다.

또 ▷초보 캠퍼들을 위한 가이드 교육 ▷캠핑용품 알뜰 당근마켓, 라면 셀프바 등이 운영돼 라면과 캠핑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갓 튀긴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는 캠핑객 및 방문객들에게 퀴즈를 통해 행사 기간 하루에 400잔 정도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도내 관광지를 소개한 캠핑 매트를 나눠주었다.

한편 구미․안양․부산․안성공장을 두고 있는 농심은 매출 1조 2,823억, 종업원 수 5,090명이다.
구미공장은 국내라면 1일 소비량 중 36%에 해당하는 일일 3백 8십만 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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