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아파트 옥내소화전에 비치한 소방 노즐(관창)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구미소방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광주의 아파트 8곳에서 소화전에 보관한 소방 노즐 490개를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소방 노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소방서는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ㆍ분실 유무를 확인하고 ▲아파트ㆍ관할 고물상 업주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구형 옥내소화전 관창을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로의 교체 등을 안내하고 있다.
↑↑ 아파트 옥내소화전에 비치한 소방 노즐(관창)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구미소방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 제공 = 구미소방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