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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벽 편지 /꽃처럼 봄꽃처럼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3.25 00:18 수정 2022.03.25 00:34





그대가 떠났어도
그 언젠가
그대를 추억하며
울어주는 이 있다면
잘 있다간 삶이다.




금오산 냇물 따라
햇살이 벚꽃 풀어올리면
그대의 심금 울리던
그 아름다움

 




우리도 꽃처럼 벚꽃처럼
활짝 피었다가 지 듯

 



그대가 떠난 자리에
누군가가 잠시나마 머물러
울어주는 이 있다면...


 



☛시인•소설가 김경홍
* 금오산 벚꽃 [ 사진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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