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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현 경북도의원, SK실트론 1조1천억 구미투자 결정 감회가 남다른 이유는?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2.03.17 03:11 수정 2022.03.17 03:15

LG디스플레이 주차장 부지 매입 등 SK실트론 투자유치 결정적 중재 역할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SK실트론이 경북 구미에 1조 1천억 규모의 300미리 반도체 분야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하자, 구미 출신 정세현 경북도의회 의원의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다.
5년 전 LG 실트론을 매입한 데 이어 2021년 말 대규모 증설 투자를 한 SK 실트론은 2021년 7월부터 구미공단에 1조 1천억 규모(1조 495억)의 반도체 공장 건설투자를 위해 3공단 내 대성가스 유후 부지 중 50%와 LG 디스플레이 주차장 일부 부지 등 4만 2,176m2 (1만 2,780평) 매입에 나섰다.


↑↑ 정세현 경북도의회 의원 [ 사진 출처= 정세현 의원 홈페이지]


하지만 부지매입 과정에서 LG 디스플레이 등 매각 당사자와 난항을 겪자, 정세현 의원이 의견 조율을 위한 중재자 역할에 나서면서 투자유치 결정 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대기업의 수도권 이탈 등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지 매입 과정에서 발 빠른 민원 및 애로 해결을 통해 SK 실트론이 구미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한 정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 주민 친화형 도의원’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구미시와 SK실트론은 이달 말 2024년까지 1조 1천억 규모의 추가 투자와 신규 인력 1천여 명 채용 계획이 담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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