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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난이도 높아진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구미대 언어치료과 전원 합격

김미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1.12.24 21:57 수정 2021.12.24 22:01

병원, 시설언어치료센터, 대학병원 연구원 취업 확정

↑↑ 구미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국시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도 제10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12명의 3학년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했다./ 사진 = 구미대학교 제공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국시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도 제10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12명의 3학년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것.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지난해 83.6%보다 낮은 75%로서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진 가운데 전원 합격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박영미 학과장은 “3년제, 4년제, 대학원 졸업생이 모두 응시하는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들이 100% 합격을 이뤄내 자랑스럽다”면서 “임상 능력과 전공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언어재활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다수 학생이 병원, 사설 언어치료센터, 대학병원 연구원 등으로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학과는 전국 처음이자 유일하게 미국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SPEAK OUT!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있다. 또한 언어치료과 학생들의 실습처이자 대학 부설 학교기업인 GU아 동발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지역 장애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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