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교육청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 청년 일자리 구하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가 전국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 전국 취업률은 55.4%인데 비해 경북지역 직업계고 취업률은 65.1%였다. 지난해에 이은 전국 1위의 성적표이다.
또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0.2%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직업계고 설립목적에 맞게 개인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가 전국 최고의 취업률 달성을 할 수 있는 비결은 ▲현대적 산업 트랜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지역 특색 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 매칭 ▲취업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이었다. .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지난해 대비 5.5% 상승한 65.1%를 마크한 이면에는 체계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기업체와 학교가 함께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졸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