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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나라 군중들, 나라를 망치고 있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l.net 기자 입력 2021.11.12 01:16 수정 2021.11.21 21:42

↑↑ 남한 지도/ 사진 = 행안부 겝처


[사설= 발행인 김경홍] 2022년 대선을 목전에 둔 민주당,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이들 후보는 국민을 향한 한 표를 갈망하면서 상대 후보를 죄인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나는 깨끗하니, 상대는 부정투성이’라는 식이다. 정책은 오간 데가 없다, “죄 없는 자가 나에게 돌을 던지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새롭다.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는 1980년대 민중과 군중을 이렇게 정의했다.
“의식 있는 시민은 민중이고, 의식이 없는 시민은 군중이다”
군중은 자신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다. 한 교수는 소위 떼를 지어 다니는 동물들을 군중이라고 정의하면서 민중으로 거듭날 것을 갈망했다.

대선을 앞두고 민중이 아닌 군중들이 선거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대선 후보들은 군중의 심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 고발 사주 의혹을 앞세워 국민을 호도하고 있고, 이 나라 군중들은 그 놀음에 놀아나고 있다.

어찌하여 영남은 보수이며, 호남은 진보인 것인가.
보수와 진보는 이 나라 정당,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허구이다, 영남에도 30%의 진보가 있고, 호남에도 30%의 보수가 있다.
문제는 정치인들의 놀음에 이용당하는 국민들이다. 이들 중 태반은 군중이라는 지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군중은 짐승과 매일반이다.
소중한 한표를 감정에 매도하는 이 나라의 군중들, 왜 이 나라의 고령층들 대부분은 군중인 것일까. 젊은 층도 닮아가고 있다. 답답하다,

[사설= 발행인 김경홍] 2022년 대선을 목전에 둔 민주당,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이들 후보는 국민을 향한 한 표를 갈망하면서 상대 후보를 죄인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나는 깨끗하니, 상대는 부정투성이’라는 식이다. 정책은 오간 데가 없다, “죄 없는 자가 나에게 돌을 던지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새롭다.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는 1980년대 민중과 군중을 이렇게 정의했다.
“의식 있는 시민은 민중이고, 의식이 없는 시민은 군중이다”
군중은 자신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다. 한 교수는 소위 떼를 지어 다니는 동물들을 군중이라고 정의하면서 민중으로 거듭날 것을 갈망했다.

대선을 앞두고 민중이 아닌 군중들이 선거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대선 후보들은 군중의 심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 고발 사주 의혹을 앞세워 국민을 호도하고 있고, 이 나라 군중들은 그 놀음에 놀아나고 있다.

어찌하여 영남은 보수이며, 호남은 진보인 것인가.
보수와 진보는 이 나라 정당,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허구이다, 영남에도 30%의 진보가 있고, 호남에도 30%의 보수가 있다.
문제는 정치인들의 놀음에 이용당하는 국민들이다. 이들 중 태반은 군중이라는 지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군중은 짐승과 매일반이다.
소중한 한표를 감정에 매도하는 이 나라의 군중들, 왜 이 나라의 고령층들 대부분은 군중인 것일까. 젊은 층도 닮아가고 있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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