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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제의 인물/ hot한 예술인 의사(醫師) 부부(夫婦)

김미자 기자 입력 2021.06.20 15:10 수정 2021.06.20 16:22

가수 최철웅(W 성형외과 원장•
화가 안지영(순천향의대 구미병원 진단 검사의학과 교수)
안지영 화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 6월 18일 - 7월 16일

↑↑ 안지영 화가가 구미 수채화협회전에 출품한 작품


[K문화타임즈= 김미자 기자]  우리들은 하루하루 각자의 위치에서 인생의 수를 놓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이게 대자연의 순리이다. 누구나 고단한 삶의 여정을 사랑이라는 응축된 힘에 기대거나 때로는 의지하며 걸어가는 것이다.
↑↑ 가수 최철웅 병원장

↑↑ 화가 안지영 교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아주 평범하게,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삶을 추구하며 사랑과 인생을 수 놓고 있는 부부(夫婦)가 화제다. 지역 내에서도 hot한 인물로 불릴 정도다.
그 주인공이 바로 가수 최철웅(56세) 씨와 아내인 화가 안지영(57세) 씨이다.
두 부부가 음악과 미술이라는 각자의 예술 분야에서 활동한다는 것만으로도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더욱 특이한 점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醫師) 부부(夫婦)라는 점이다.
가수 최철웅 씨는 현재 구미시 인동 지역에서 W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병원장이며. 아내인 화가 안지영 씨는 순천향의대 구미병원 진단 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소 음악을 사랑하고 록 발라드를 즐겨 부르던 가수 최철웅(W 성형외과 원장)씨가 정식 가수로 데뷔를 한 계기는 2014년경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식사 자리를 함께한 가수이면서 작곡가인 영조(대표곡 / 행복한 인연)를 만나면서였다.

가수이면서 작곡가인 영조는 최철웅 씨의 노래를 듣고 일반적인 트로트 계열이 아닌 록 발라드 보이스에 고음 처리가 뛰어난 점을 감안해 그 후 락-메탈 장르의 곡을 작사.작곡 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2018년 6월 디지털 싱글 앨범 ‘행복한 인연 4’를 발표하면서 정식 가수로 데뷔를 한다.


이후 가수 최철웅 씨는 2020년 빠른 비트의 성인가요 ‘행복한 남자’와 세월이 흐른 뒤 사랑하는 사람과 벤치에 앉아 함께한 시간을 뒤돌아보며 끝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맹세하는 의미를 담은 조용한 분위기의 ‘나 항상 그대만을’ 등 2곡을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추가 발표했다. 특히 그는 2021년 6월 아내인 화가 안지영 여사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기존 발표곡 3곡에 평소 즐겨 불렀던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를 포함한 기성곡 6곡을 포함해 총 12트랙이 담긴 가수 최철웅 1ST 정규 1집 앨범 ‘아내에게’를 발표한 데 이어 코로나 19 이후 다양한 공연 등을 구상하고 있다.
↑↑ 가수 최철웅 병원장

↑↑ 화가 안지영 교수


또한 아내인 화가 안지영 씨는 그동안 미술 개인전-5회(대구•구미•서울), 부스 개인전-2회(서울), 단체전-한국 의사 미술 회전(2015년 서울 조형갤러리), 구미 수채화 협회 회원전(2017년 구미 문화예술회관), 남부 워터칼라 페스티발(2019년), 대구 동구미협 회원전(2018년 대구 아양 아트센터), 아름다운 동행전(2010년 순천향의대 구미병원) 등 다수와 Art Fair 대구 국제아트페어(2013년, 2020년 대구 EXCO), 인천 해양미술 대축전(2020년), Art Busan(2016~2019년 부산 BEXCO), Seoul Open Art Fair(2015년~2016년 서울 COEX), Art China(2016년 Beijing), Fountain Art Fair(2014년 New York 2014)외 다수. 그리고 2021년 6월 8일~14일 구미 예 갤러리에서 개최된 구미 수채화협회전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가 안지영 씨가 주로 화폭에 담고 있는 주제는 ‘꽃’이다. 구상과 비구상을 망라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주로 비구상 작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작품의 특징은 꽃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꽃인 듯 꽃이 아닌 듯’ 동일 주제인 하나의 꽃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하게 된다는 점이 특이한 작품성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 의사 미술회 회원, 대구 동구 미술협회 회원, 구미 수채화 협회 회원, 순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지영 씨가 앞으로 그리는 그림을 통해 말하려고 하는 내면의 세계가 자못 궁금해지고 기대되는 대목이다.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의료와 예술계에 종사하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수 놓아가고 있는 부부의 모습, 그 자체가 바로 음악이고 그림이다. 그게 삶의 가치가 묻어있는 진정한 예술 작품이 아닐까 싶다.
또한 부부의 예술적 삶과 의료계에서의 헌신이라는 모든 것이 바로 가수 최철웅 씨의 데뷔곡 ‘행복한 인연 4’ 에 함축돼 있다. 예술인 의사 부부의 폭넓은 활동이 기대된다.

↑↑ 안지영 화가가 구미 수채화협회전에 출품한 작품

↑↑ 안지영 화가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 안지영 화가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 안지영 화가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 안지영 화가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 안지영 화가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북 의성경찰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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