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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래 먹거리 산업, 경북도를 탄소 강국의 중심지로 ...

서일주 기자 입력 2021.06.09 09:24 수정 2021.06.09 09:29

구자근 의원실, 경상북도 탄소 산업 발전 정책 포럼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미래 산업을 주도할 탄소산업 육성과 경북의 신성장 동력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경상북도 탄소 산업 발전 정책 포럼’이 8일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IT 의료융합 기술센터‘에서 열렸다.
구자근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린 포럼에는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 국장, 연구기관과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역산업의 효율적 육성전략과 탄소산업 발전 및 진흥방안, 경북 탄소산업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의 발제와 경북 지역산업과 탄소 산업 진흥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한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산업부는 탄소소재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활용성과 응용 잠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분야별 연대 협력을 통해 탄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 산업을 주도할 탄소산업 육성과 경북의 신성장 동력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경상북도 탄소 산업 발전 정책 포럼’이 8일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IT 의료융합 기술센터‘에서 열렸다./사진= 구자근 의원실 제공


포럼에 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은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 탄소 소재는 고가의 장비를 통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산업으로 탄소소재 부품 상용화 확대를 위해서는 장비 등 공동 인프라와 관련한 산업 전체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또 탄소 산업의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탄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의 탄소 소재 부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탄소 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및 설계해석 및 기술지원센터,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 자동차 및 전자, 철강 산업 중심인 경북도는 대한민국 탄소 융복합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면서 “대학과 기업 등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융합해 소재에서 완성품까지 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탄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최한 구자근 의원은 “탄소 산업 지원을 위한 법 제도 마련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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