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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이 구미시가 추진하는 급식지원사업 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가 되어야 할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객이 되고 특정 농협이 주가 되는 등 주객이 전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주된 기능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과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인 공공급식(학교급식) 등이다.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산업과에 대한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장미경 의원은 “급식지원사업의 주최는 먹거리통합센터이지 어느 한 농협이 아니다”라면서 “소포장 등의 사업은 농협이 맡아서 할 일이지만 핵심 사업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가 돼 추진해야 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 아니냐”고 따졌다.
이어“막대한 농업예산 중 급식지원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고 밝힌 장 의원은 “어느 한 농협을 살리기 위해 지자체가 존재하는 게 아니다”며, 거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특정농협 간의 주객전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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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 [사진=구미시의회] |
발언 내용이 알려지면 곳곳에서 걸려 올 항의 전화도 감수하겠다고 한 장 의원은 농식품산업과장에 대해“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길은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먹거리지원센터가 객이 되지 않게 하는 데 있다”며, 제대로 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거듭 “의원은 4년 임기를 마치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공무원은 아니다”라면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리지 말고 바르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