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구미대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 [사진 구미대.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5년 연속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에서 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9일 정보공시 공식사이트(대학알리미)는 2024년 전국 전문대 장학금 수혜 현황을 통해 이같이 공시됐다.

사이트에 따르면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572만 원으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장학금 규모는 구미대 연평균 등록금 586만 원의 97%에 해당한다. 따라서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 평균 10만 원 정도다.

재학생이 5,000명이 넘는 구미대의 장학금 지급률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인당 연평균 등록금 대비 80% 이상을 마크한 데 이어 2022년 들어 90%를 넘어섰다. 2024년에는 97%로 역대 최고 지급률을 기록했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2024년 재학생 중 98%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구미대가 제공하는 혜택은 ▲학과추천 장학금 ▲면학 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 종으로 다양하다.

또한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저소득 장학금뿐만 아니라 자격증 및 외국어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 학생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 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취업 걱정 없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미대는 기존 장학 혜택에다 올해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 7개 과제에 모두 선정돼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구미대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률
[사진 구미대.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문화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