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지난 19일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군 열차 사고의 여파가 청도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로 확산하면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
공식 명칭을 ‘무궁화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함으로써 정확한 사고 식별과 청도지역의 명예를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중앙부처와 유관 기관 등이 명칭을 사용할 경우 공식 변경 요청 ▴지역 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 자료 배포 시 변경된 명칭 사용 등을 지침으로 내렸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역시 초반에는‘무안공항 참사’로 불렸으나, 국토부가 공식 명칭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확히 정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