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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읍면동별 인구 추이] 양포동 추격 인동동, 격차 1,422명⇢781명으로 좁혀져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08.19 14:04 수정 2025.08.19 14:07

4만 시대 자리굳힌 고아읍, 3만 시대 위협받는 산동읍
지산동 연속 감소 추세 1,834명, 무을면과 불과 101명 차이
인접 동과 통합 여론 확산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지난해 연말 인동동을 젖히면서 25개 읍면동 중 인구 1위 자리에 오른 양포동이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5월 말 1,422명으로 벌어졌던 격차가 7월 말 들어선 781명으로 좁혀졌다.
매월마다 급증 추세를 보여온 산동읍도 3개월 연속 하락해 5월 말 3만 825명이던 인구가 7월 말 들어선 221명 줄어든 3만 606명으로 주저앉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해서 진행될 경우 3만 시대 사수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고아읍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동 지역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1,126명이 늘면서 6월 들어 인구 4만 명을 넘기더니 7월 들어선 4만 172명으로 4만 시대를 고착화시켰다.

 


↑↑ 구미시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사진 =구미시]

25개 읍면동 중 옥성면, 무을면과 함께 인구 하위 3위의 지산동은 올해 1월 1,860명이었으나 매월 10명 내외의 인구가 줄면서 7월 말 들어선 1,834명으로 주저앉았다. 인접 동과 통합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이유다. 2위인 무을면의 1,733명과는 불과 101명 차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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