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지난해 연말 인동동을 젖히면서 25개 읍면동 중 인구 1위 자리에 오른 양포동이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5월 말 1,422명으로 벌어졌던 격차가 7월 말 들어선 781명으로 좁혀졌다.
매월마다 급증 추세를 보여온 산동읍도 3개월 연속 하락해 5월 말 3만 825명이던 인구가 7월 말 들어선 221명 줄어든 3만 606명으로 주저앉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해서 진행될 경우 3만 시대 사수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고아읍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동 지역 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1,126명이 늘면서 6월 들어 인구 4만 명을 넘기더니 7월 들어선 4만 172명으로 4만 시대를 고착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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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사진 =구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