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6일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 5차·구미 상모사곡국민체육센터)을 원안가결했으나 의원들은 ‘짓기만 하면 뭘 하나. 짓고 나면 하자보수만도 수십여 건에 이른다“며, 허술한 공사 감독행정을 질타했다.
시가 제출한 상모사곡국민체육센터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195억 원, 부지면적 1만 제곱미터에 연면적 3,700제곱미터로 2026년 3월 부지 협의 및 매수 완료와 2027년 말 설계 완료를 거친 후 2028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하지만 시비 부담이 74%로 국도비 확보 등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지 않을 경우 제정건전성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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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한 의원은 국민체육센터의 부실한 공사감독 행정을 비판했다. [사진 구미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7 =k문화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