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7월 임시회 첫날에도 이어진 구미시청 노조의 ‘결기’... 안주찬 시의원 사퇴 촉구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7.15 16:36 수정 2025.07.15 16:43

공무원 폭행은 순간의 실수 아닌 명백한 범죄
출석정지 30일 결정, 시의회의 자정 능력 상실 증거
의회 윤리특위에 추가 제소 요구
민·형사상 책임 끝까지 물을 것

↑↑ 구미시청 노조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시청 입구에서 안주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사진 =구미시청 공무원노조. 재파매 및 DB 금지. 2025.7.15.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 편집국장 서일주] 7월 임시회 첫날인 15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구미시노조)은 ‘시민의 대표 자격을 상실한 안주찬 시의원 즉시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 발표와 함께 시청 입구에서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이날 구미시노조는 5월 23일 공식 행사장에서 시의원이 공무원의 뺨을 때리고 동료 시의원의 멱살을 잡는 폭력 행사와 관련 6월 9일 윤리특위의 제명안 요구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회는 6월 23일 제명안 부결 결정으로 정의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 의원은 6월 30일 발표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참회는커녕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피해자와 노동조합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며, 의회는 윤리특위에 추가 제소하라고 요구했다. 이를 통해 의회는 안 의원을 제명하고, 안 의원 역시 반성하고 있다면 시의원직에서 사퇴하라는 것이다.

구미시청 노조는 또 공무원을 폭행하고 동료의원의 멱살을 잡는 사건은 명백한 폭력이면서 동시에 공직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의원 간의 몸싸움을 말리는 공무원을 우발적으로 폭행했다는 허위 주장과 2차 가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구미시청 노조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시청 입구에서 안주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사진 =구미시청 공무원노조. 재파매 및 DB 금지. 2025.7.15. k문화타임즈]

↑↑ 구미시청 노조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시청 입구에서 안주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사진 =구미시청 공무원노조. 재파매 및 DB 금지. 2025.7.15. k문화타임즈]

↑↑ 구미시청 노조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시청 입구에서 안주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사진 =구미시청 공무원노조. 재파매 및 DB 금지. 2025.7.15. k문화타임즈]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