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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혁신의 볼’ 걷어차니... ‘고아읍 인구 4만시대의 문’이 열리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07.12 13:26 수정 2025.07.12 13:33

비수도권 지자체 인구 급감 위기 속
자연증가 제로우 불구 전달 대비 308명 급증
운동화 끈 조여 맨 김장호 시장 추진력의 성과⇀ ‘등 다독이는 온정만 더하면 금상첨화’
고아읍 148명 더하면 인구 4만 시대 진입
인구 1,834명의 지산동⇁옛 도산동(도량동+지산동) 복귀 여론 확산

↑↑ 사진/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 포스터 켑처

전입 인구, 전출 압도한 +295명, 인구 40만 시대 사수 청신호
평균 연령 42.28세 (남 41.23세, 여 43.41세)
60세 이상 인구 8만 5,800명, 전체 인구의 21.2%
100세 이상 43명, 110세 이상 1명
외국인 인구 31개국, 7,033명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비수도권 지자체 대부분이 인구 급감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6월 말 현재 구미시 인구가 전월 대비 308명이 증가하면서 불황기의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아울러 인구 급감의 위기 상황과 맞닥뜨리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지자체에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청신호를 보냈다.
‘혁신행정’을 기치로 내걸고 취임한 민선8기 김장호 시장의 개척주의 가치관의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그러나 ‘이참에 일에만 매달리는 냉정한 원칙주의에다 따스함이 넘쳐나는 온정주의만 더하면 금상첨화격이지 않겠느냐’는 주문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행정의 역동성에 더욱더 가열찬 탄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6월 말 인구 분석]
6월 말 현재 구미시 인구는 40만 3,974명으로 전월 대비 308명이 늘었다. 인구 40만 시대 붕괴를 우려해 온 시민과 기업들에겐 더 없는 희소식이다.
더군다나 출생 169명 대對 사망 160명으로 자연증가율이 보합세인데도 구미시의 역량을 가름할 수 있는 전입인구는 2,107명으로 전출인구 1,812명보다 308명을 압도했다.

읍면동별로는 고아읍이 806명 증가한 3만9,852명으로 148명만 더하면 4만시대를 개막하면서 양포동 4만 7,124명, 인동동 4만 6066명과 함께 인구 4만시대의 빅3에 진입한다.
반면 도량동은 155명이 감소한 2만 6,432명으로 매달마다 인구 감소 곡선을 꺾는데 역부족이다. 지산동은 특히 6월에도 10명 감소한 1,834명으로 하락하면서 옛 도산동(도량동+지산동)으로 복귀(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처럼 동 지역의 전반적인 감소세에도 비산동은 94명이 늘었고,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온 인동동은 338명이 늘면서 하락곡선을 붙들어 맸다.
읍면 중에는 고아읍이 806명 늘어난 반면 선산읍 54명, 산동읍은 120명이 줄었다.

[읍면동 인구 TOP 10]
인구 TOP3 모두 구미을

양포동 4만 7,124명 인동동 4만 6,066명 고아읍 3만 9,852명, 선주원남동 3만 6,252명 산동읍 3만 705명 상모사곡동 2만 9,651명 도량동 2만 6,432명 송정동 2만 3,226명 임오동 1만 6,935명 진미동 1만 6,053명

[읍명동 인구 하위 10]
옥성면 1,594명 무을면 1,733명 지산동 1,834명 도개면 2,000명 장천면 2,744명 신평2동 2,865명 해평면 3,595명  공단동 3,971명 광평동 3,974명 신평1동 4,579명

[외국인 인구]
31개국, 7,033명

방글라데시 69명 미얀마 142명 캄보디아 453명 스리랑카 311명 중국 1,310명 타이완 25명 홍콩 3명 한국계중국인 580명 인도 64명 인도네시아 500명 이란 3명 일본 128명 , 카자흐스탄 14명 키르기즈 19명 라오스 5명 말레이시아 43명 몽골 156명 네팔 343명 파키스탄 80명 필리핀 373명 티모르민주공화국 3명 시리아 6명 타이 208명 튀르키예 10명 우즈베키스탄 201명 베트남 1,686명 ,예맨공화국 4명 케나다 12명 미국 45명 아르헨티나 1명 브라질 2명

[평균연령]
42.28세 (남 41.23세, 여 43.41세)

[60세 이상 인구]
8만 5,800명
전체 인구의 21.2%

[100세 이상 인구]
43명


[110세 이상 인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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