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강동지역 주민 30년 넘게 기다려왔지만 ... 소진혁 의원 ’강동, 여전히 섬 아닌 섬 전락‘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6.23 19:08 수정 2025.06.23 19:16

소 의원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해도 또 제자리 아니겠나‘ 도로행정에 강한 불신감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지난 4월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동지역을 섬 아닌 섬으로 전락시컬 것이냐’며 구미시 도로행정을 비판한 소진혁 의원이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비판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도로철도과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심지어 ‘지역구 의원들이 일처리를 부탁하고 요청해도 계속해서 무시하고 있다“며, 언성을 높인 소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저 지적해도 또 제자리가 아니겠느냐“며 도로행정을 불신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8일 5분 자유발언에서 소 의원은 도로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인프라 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인의-황상-양포-산동읍 간 연결도로 신설 33번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 및 확장 인동에서 출발해 천생산 주변을 지나 구평동으로 연결되는 도로 신설 3공단과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직주연계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로철도과는 ”강동지역에 인의-황상동-도시계획도로, 천생산 주변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동지역 도로사업이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도로철도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소진혁 의원은 ‘강동지역을 섬 아닌 섬으로 전락시컬 것이냐며, 도로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 구미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3 =k문화타임즈]


하지만 소 의원은 ”지역 주민들은 구미시의 말만 믿고 30년을 기다려 왔지만 손이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주민들에게 더 이상 거짓말하는 행정이 되어선 안 된다“며. 여전히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소 의원은 지난 4월 5분 자유발언에서도 “지역이 연결되어야 도시가 성장할 수 있고, 지역의 도로가 뚫려야 구미 전체가 뻗어 나갈 수 있다”며 “섬 아닌 섬처럼 외부와 단절된 강동이 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