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외국인노동자남자쉼터 이전식
[사진 제공 =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 산하기관인 구미 외국인노동자남자쉼터(시설장 전경숙)가 4월 25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이전식에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 김정도·추은희 시의원, 구미시 바르게살기연합회 이재건 회장, 바르기살기청년회 김인섭 회장, 마하붓다절 신도회 태고심 강현자 회장, 쉼터 전경숙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장 변경, 임금 체불, 병원 진료 등의 민원을 다루는 외국인노동자쉼터를 찾은 외국인노동자는 2024년도 기준 1만 2,352명이다. 하지만 이전하기 남성 외국인노동자쉼터 사무실은 반 지하여서 탁한 습기에다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 때문에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불편을 안겨 왔다.
이전한 외국인노동자쉼터는 2층으로 햇볕이 잘 드는 데다 통풍도 잘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한편, 전경숙 시설장은 “입주한 사무실의 도배를 맡아주신 구미시 바르게살기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